기사 메일전송
고흥, 온누리봉사단이 진짜 효자네! - 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 노인복지시설 찾아 공연봉사 펼쳐
  • 기사등록 2018-09-27 17:26:2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평생교육관(관장 조창범) 온누리봉사단은 지난 21일 효자노인복지센터와 도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공연봉사’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드렸다.

 

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의 위문공연(이하사진/고흥평생교육관 제공)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동아리회원으로 구성된 18명의 봉사단원들이 민요, 통기타, 북병창, 색소폰, 음악난타 분야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게다가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불편한 몸으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할 정도로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지켜본 효자노인복지센터의 김모 할머니는 “이번 추석에 서울 사는 아들이 못 온다고 해서 서운했는데, 멋진 공연을 보는 동안에는 기분이 좋아졌다”며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무대를 준비한 온누리봉사단이 효자다” 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2012년부터 학습과 공연분야로 조직된 온누리봉사단을 운영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중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또한 봉사자에게는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371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