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평생교육관(관장 조창범) 온누리봉사단은 지난 21일 효자노인복지센터와 도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공연봉사’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드렸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동아리회원으로 구성된 18명의 봉사단원들이 민요, 통기타, 북병창, 색소폰, 음악난타 분야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게다가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불편한 몸으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할 정도로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지켜본 효자노인복지센터의 김모 할머니는 “이번 추석에 서울 사는 아들이 못 온다고 해서 서운했는데, 멋진 공연을 보는 동안에는 기분이 좋아졌다”며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무대를 준비한 온누리봉사단이 효자다” 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봉사자에게는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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