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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생활문화 한자리에 - 9월 14일(금)~16일(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서 다양한 행사 마련 - 화순정율성 소년합창단 폐막식 무대 빛내
  • 기사등록 2018-09-17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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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이 주관하는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전국 단위의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로서, 2018년 축제에는 16개 시도에서 생활문화동호회 140여 개와 생활문화인 1천200여 명이 참여해 '생활문화 여(餘). 기(技). 예(藝)'라는 표어 아래 동호회 공연, 기획 전시 및 영상제, 공예 체험 행사,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가 있는 삶, 문화로 바뀌는 일상’구현이라는 모토를 가진 2018 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 여餘. 기技. 예藝’를 주제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생활문화 활동에 있어 함께함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화순 정율성 소년합창단은 국내에서도 남자어린이들로만 이루어진 전라남도 화순지역의 초등 2~6학년 남자어린이 22명으로 조직된 ‘화순소년합창단(단장 박인채)’이다.

 

대한민국에서 남자 어린이들로 구성된 순수 소년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2018년 전국 생활문화축제 폐막식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년합창단의 창단 기념곡인 가곡 ‘님이 오시는지’로 유명한 고(故)김규환 작곡가가 편곡한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장난감들의 합창과 손규원(화순초5)군의 요한대공, 특별 공연으로 흥보가 중 놀보 심술 대목에 고수에는 화순군 춘양면 출신 무형문화재 제 2호 이수자 김영순 선생님과 홍새한(경남하동 목계초5)군의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으로 Pharrell Williams(퍼렐 윌리엄스)의 Happy로 폐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축제 홈페이지(www.everydaylifeculture.net) 혹은 지역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rcda.or.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가까운 동네에서 무대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주도하여 화순군 생활문화센터에서는 다가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더 많은 새로운 동호회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9월-10월 행사가 펼쳐지는 죽력원 주변은 둔동 숲정이를 비롯해 김삿갓 종묘지, 오지호 기념관, 화순 적벽등의 화순관광 문화자원이 집중돼 있어 공연과 문화관광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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