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열린 제16회 자원봉사대축제 참여 우수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6월 29일(월) 오후2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함께여는 행복부산!”을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대축제 참가 10개 우수 팀과 2009년 부산자원봉사박람회 유공자 3명,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한 24명의 우수봉사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제16회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은 반송1동의 더불어, 함께 살고 인정이 흘러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조직한 지역주민 중심의 봉사단체인 『다시 찾는 반송 만들기 아름다운 사랑나눔봉사대(대표 권기웅)』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사)원봉공회부산지회(대표 김덕애) 등 3개팀, 장려상은 부단korail사회봉사단(대표 조석진) 등 6개팀이 선정되었으, 이와 함께 4월 17일부터 2일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부산의 자원봉사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했던 2009 부산자원봉사박람회 공로자 3명도 함께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또한 부산지역 17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활동하고 있는 34만여 명의 자원 봉사자 중, 최근 1년간 500시간 이상, 누적시간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24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금배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배지 수여식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도 일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