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4일 공직자 및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을 영광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광군은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인프라의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과 공직자의 서비스 의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특별히 교양강좌를 마련했다.

‘지자체의 따뜻한 이미지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좌에서 강사는 “21세기 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영광군만의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영광군의 홍보대사라는 책임감을 갖고 방문객을 대할 때 항상 친절과 미소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국제적인 경제위기와 농촌 경제의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영광군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축제와 특산품 등 비교우위자원을 활용하면 2009영광 방문의 해 붐을 조성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군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모두가 지혜를 모아 쾌적한 환경, 질서 있는 거리, 아름다운 영광의 이미지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