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주소년원(원장 오연호)은 지난 11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11회 전라북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회’(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에서 주최, 전라북도 후원)에 4명이 참가하여 대상 1개 그랑프리 1개 금상 2개 동상 1개 등 5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대회감독관은 혼합형오브롱와인딩 부분에 참여하여 고등부전체에서 대상을 받은 하건현(가명) 학생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놀라운 실력을 가지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면 훌륭한 미용인이 될 것 같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지도했던 신은수 선생님은 “일반 학생들과 겨루는 경기에서 평소 노력하고 단련한 기술들을 긴장하지 않고 잘 발휘 해 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도하여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연호 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노력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미용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욕을 자극 하는 한편 목표의식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