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 관내 교사들의 작품에 이어 9월은 보성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의 꿈이 담겨있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성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현숙)은 어울림 활동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예술 표현과 감상활동으로 원아들이 꿈을 키워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 표현과 감상활동을 통한 생활 속의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틈틈이 지도한 원아들의 작품으로 갤러리를 오고 가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의 아이들을 지도한 김명희 선생님은 ‘관람한 많은 분들께서 서툴지만 밝고 맑은 아이들이 작품을 통해 순수한 동심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갤러리 꿈꿔요」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이용자의 휴식 공간과 소박하지만 따뜻한 시간과 공간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