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갑면, 화재 피해 가정에 희망 전달
  • 기사등록 2009-06-24 21:18:33
기사수정
 
영광군 불갑면에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영광군 불갑면 자비리 김기홍씨 부부와 노모가 사는 집이 전소되고 김씨 모자는 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았다.

장애가 있는 몸으로 부지런히 농사를 일궈오던 김씨가 화재로 인해 농번기에 복분자와 양파마저 수확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정이 주위에 알려지자 불갑면 기관․사회단체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일주일 동안 성금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성금 143만원이 모아져 지난 23일 김씨 가정에 전달되었다.

불갑면 관계자는 “지체2급의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칠순노모를 모시며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지금처럼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35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