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지난 11월 중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마이너스대 진입을 계기로 어제 담양관광호텔 송강홀에서 22개 경찰서 교통주무과.계장.포상자 등 96명, 유관 기관단체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 및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여 유공경찰관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통경찰관 및 유관기관․단체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전남에서는 지난 수년간에 걸친 교통사망사고 감소세를 마감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금년 상반기중에는 무려 19% 큰폭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 7월 전남경찰이 교통사망사고 적색경보(Red Alert)를 발령한 후 가용 경찰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에 총력대응한 끝에 5개월만에 감소세를 돌아서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포상.간담회.2007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고흥경찰서가 전남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여수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송문종 등 3명이 일계급 특진하는 등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순천경찰서 경사 장병준 등 20여명이 전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유관기관․단체원 5명은 감사장을 수상했고 12월말 금년 교통사망사고 감소목표 -5%를 달성하기 위하여 경찰 및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협조,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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