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및 전남대학교병원 안과의로 구성된 안과검진팀이 관내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 현미경검사를 실시했다.
검진결과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은 무료 개안수술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는 또 저시력 위험 대상자들을 위해 조만간 ‘우리 동네 의사에게 듣는 눈 건강 이야기’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65세 노인인구가 20.3%를 넘어 UN이 정한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만큼 그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검진과 지원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난 201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1,420명에게 무료 안 검진을 시행하고 지금까지 위험 대상자 11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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