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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청소년 흡연등 예방교육 절실
  • 기사등록 2009-06-24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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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은 장차 우리 미래사회의 비전을 밝게 해준다. 즉, 청소년들의 성장기 생각과 행동이 탈선의 길로 가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 속에 얼마나 건전하게 자라느냐에 따라 이 사회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본다. 그러나 현재 우리사회 청소년들의 상황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가 증가 일로에 있고, 그 연령 또한 낮아지는 추세에 있다.

예전에는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가 주로 중․고등학교 상급 학생들에 의해 이뤄졌으나 이제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행위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음주, 흡연행위가 남학생들에 국한되지 않고 순진한 여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도 고등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것을 발견한 한 어른이 꾸짖자 “당신이 뭔데 간섭하느냐”고 오히려 달려드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까지 발생된바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녀를 구분함이 없이 확산되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이나 가정에서 음주, 흡연 피해에 대한 특별한 교육계획이나 예방책을 마련치 않고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환각성 약물 경험 시기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나 피해예방 및 인성교육은 전혀 실시되지 않고 있어 학교당국은 일반 교과 과목과 같이 특별한 예방교육 시간을 지정해 음주, 흡연의 폐단과 인성교육을 강화할 때라고 본다. 아울러 교외 생활 지도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음주, 흡연행위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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