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5일까지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체험(이하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농촌 체험활동 자료사진(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행사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는데 첫날은 자연환경과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둘째 날은 귀농해서 자리 잡은 우수농가를 방문해 농가체험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인구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FAX. 061-830-5940)로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접수 순서별로 40명 선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고흥군이 2017년 농식품부 주관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귀농관련 지자체 필수교육 8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자연환경과 귀농인 우수사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예비답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고흥군은 팸투어를 앞으로도 2회(10월 첫째 주, 셋째 주) 더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