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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구정책 밑그림’ 실무단 첫발 - 계획 방향 묻고 답하는 토론 진행
  • 기사등록 2018-08-22 20: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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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인구정책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장인 김기홍 부군수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22일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인구종합계획 추진방향과 분야별 인구정책 과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목표로 수립 중인 ‘인구정책 종합계획 추진방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군의 인구정책 방향은 ‘고흥愛 청년 유턴 · 아이 행복 · 귀향귀촌’ 등 정책수요를 중심으로 3대 전략을 수립해, 일자리 · 정주여건 · 복지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견 수렴 조직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42명(분야별 군청 담당 · 읍면 담당 포함)으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회의를 통해 청년 · 일자리 · 출산장려 · 귀향귀촌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 아이디어를 정책 숙성과 합의 과정을 거쳐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군은 소통하는 시책발굴을 위해 ‘군민 100인 현답토론회’, ‘인구정책 아이디어 토론 대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인구정책에 담아 낼 예정으로 있다.

 

김기홍 부군수는 “현 인구문제 해결방안은 청년인구 비중을 높여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이들이 고흥에서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향우들이 귀향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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