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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팜 추진단 발대식 개최 -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 조성
  • 기사등록 2018-08-15 0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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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미래 스마트팜 추진단’을 발대 했다.
 

김기홍 부군수(중앙)가 미래 스마트팜 추진단 발대식을 주재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김기홍 부군수, 성치남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 학장을 공동추진단장으로 고흥군 관계자, 순천대학교, 전남 테크노파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농법인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사업 설명과 추진단 역할, 성공 다짐 등 스마트팜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용길, 김미정 부부의 웰빙알로에 농장(이하사진/강계주 자료-본 기사와는 무관함)

스마트팜 사업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서 만든 지능화 농장으로, 사물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 습도 · 햇볕 · 이산화탄소 등을 최적 상태로 관리해, 농업 생산 효율 증가와 및 품질 향상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귀농인 윤영일씨의 표고버섯농장

추진단은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를 고흥만에 30ha(400억원 규모)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영농법인 ․ 대학 ․ 기업 ․ 연구소 등이 연계한 기술혁신 집적단지로 농업생산, 농기계, 농자재, 정보통신, 에너지, 교육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실증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 ․ 체험, 신품목을 발굴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 유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커피농장(과역면)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들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켜 스마트 농업, 스마트 농기자재, 스마트 축산, 스마트 노지 채소 등 전국의 미래 스마트팜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추진단은 오는 8월 중에 ‘고흥군과 순천대 간 스마트팜 연구 및 융합 캠퍼스 관련 MOU를 체결하고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 조성 포럼’ 개최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추진단 구성원의 참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한곳에 모아 농식품부 분야별 스마트팜 관련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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