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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충민사 벌집제거 구슬땀
  • 기사등록 2018-08-14 1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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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3일 오전 충민사 내 말벌집이 있다는 제보를 접한 후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당 입구 계단 옆 조경수 밑에 매달려 있는 말벌집을 확인하고 개인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전용 스프레이 및 말벌 퇴치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벌집을 떼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벌들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말벌에 쏘이면 알레르기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고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헌 시민기자 kjh158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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