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접근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이 일상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서구는 지난2016년부터 보건소 1층 공간을 활용해 매월 기획전, 초대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만의 표현, 나만의 그늘, 자연속으로”란 주제로 박유자 작가가 숲과 자연을 본인의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보건소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전시회를 보는 동안 대자연에 실제로 내가 서있는 느낌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예술작품으로 인해 보건소의 분위기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예술의 힘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이 문화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34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