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경동119안전센터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 및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고지대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 9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1일 이틀간에 걸쳐 비상소화장치함 일제 점검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활용교육의 주안점은 취약시간대에 발생 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 관계자 스스로 자율방화관리체계 확립과 운영을 목적으로 비상소화장치함에 적재된 비품별 용도와 사용법을 사전 숙지하고, 소화전을 점령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방수훈련으로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소방서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함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인근주민 및 관계자 교육을 철저히 하여 소방차 출동 장애지역에 대한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