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자 득량만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해 어업활동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파리 제거작업이 한창이다.
송귀근 군수는 2일 어선을 동원 해파리 제거작업이 한창인 득량만 작업현장을 방문해 작업 중인 어업인들과 해파리로 인한 피해와 구제작업 현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해파리 제거작업은 어선들이 그물을 이용해 해파리를 걷어 올린다음 분쇄기로 잘게 분쇄한 다음 바닷물에 흘러 보낸다
한편, 고흥군은 해파리가 집단 발생한 지난달 말부터 1일까지 78척의 어선을 동원해 856톤의 해파리를 제거했으며 2일에도 23척의 어선이 제거작업에 참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