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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맛 있는 한글 속으로 풍덩!” - 방학 중 기초튼튼 한글교실 공부방 운영
  • 기사등록 2018-07-30 2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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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도화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한글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한글교실은 초등학교 입문기를 맞아 적기에 한글을 지도해서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학생 과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 운영됐는데 학습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의 지도로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읽기, 쓰기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말놀이 동시집과 그림동화를 활용해 운영되는 수업으로 ‘동시 암송하기’, ‘가베로 글자 만들기’, ‘노래 만들기’등과 함께 ‘그림동화를 요리로 체험하며 감상나누기’와 같은 활동으로 운영한다.

 


학습클리닉센터 박미희 학습심리상담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심리지원을 하면서 건전한 학습습관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유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입문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책읽기와 한글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할 수 있을까에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한글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풍덩 빠져서 여름 더위를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흥교육청 담당자는 “방학 중 학습이완기를 활용해 가정학습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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