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로 선정된 3가구는 모두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이날 나산면 청년회와 방범대는 도배장판을, 각 여성단체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집안 청소를, 협의체와 사회단체에서는 단열벽지, 수납장, 씽크대 등을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서 다자녀 가정의 고장난 냉장고를 교체해주자는 의견이 나와 각 사회단체에서 120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직접 구입해 설치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윤익한 나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수고해주신 각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 나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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