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준공된 증도초등학교 통합관사(1동 24세대)에는 증도초 교직원 15명과 증도중 교직원 9명이 입주했다. 통합관사에는 교직원이 관사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TV, 냉장고, 세탁기, 옷장, 싱크대 등 거주에 필요한 물품이 비치됐다.
입주 교직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해 만족감이 높아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입주 교직원이 통합관사 주변 옹벽 보강공사와 주차장 공간 확보를 요청하자 장 교육감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도서벽지 지역에 통합관사 35동 481세대를 신축하고 있으며, 그 중 29동 366세대는 준공되었고, 4동 86세대는 공사 중이고, 2동 29세대는 설계용역 중에 있다.
통합관사 신축 관련 예산은 국고보조금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 638억 원과 자체재원 98억 원, 신안군 대응투자액 3억 원 등 총 739억 원을 편성하여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 생활여건 개선은 교육감 공약사항이므로 앞으로도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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