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남원시 복지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을 위한 복지위원 연찬회’를 남원중앙 하이츠콘도 무궁화홀에서 가졌다.

남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인 최중근 남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위기상황에 놓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민생안정지원제도의 이해를 부탁하였다.

또한, 남원시가 내실있는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위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그리고 남원시가 하나되어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기조강연으로 나선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함철호교수는 ‘민생안정지원을 위한 복지위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변화하는 복지정책기조와 주민서비스향상을 위한 민과 관 협력의 필요성를 강조하였다. 그간의 학문적 경험과 사회복지현장에서 요구되는 민관협력방안을 비롯하여 새로운 복지정책에 부합하는 지역주민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복지네트워크형성을 위한 과정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복지위원을 활용한 행복지킴이사업 등을 사례로 들며, 복지위원이 지역사회복지의 인적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유토론시간에서 민생안정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제도, 한시생계보호제도 등의 실제 지원사례를 설명하면서 소외받고 있는 주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오늘 연찬회를 통하여 민생안정지원체계를 알림으로서 읍면동 단위의 복지위원으로 구성된 주민생활지원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