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구례무지개학교 교육지구 및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제고와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제 구축에 목적을 두고, 혁신학교와 자유학기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수 강사 김00은 “보성의 미력옹기 장인을 예로 들며, 좋은 품질의 옹기를 만들기 위해 장인이 끊임없이 옹기에 정성을 쏟듯이, 우리아이들도 부모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져야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자유학기제 연수 강사 박00은 자유학기는 ‘노는 학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평가하는 학기’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학부모에게 강조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인디언 마을의 속담처럼 오늘 연수를 통해 교육주체로서 학부모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앞으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역사회 모두가 구례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례교육지원청 장길선 교육장은 “학교, 학부모, 지역청,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으로 혁신학교의 성공적인 안착과 모두가 행복한 구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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