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농업인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일 고흥읍과 도양읍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6개 읍․면 83개소에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지도사가 작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핵심기술과 본격적인 농작물의 생육단계별로 꼭 실천해야 할 사항, 논 타작물 재배 등 주요 농업정보가 다뤄진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교육 연령층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사진과 주변의 병든 작물을 직접 보면서 애로사항 등을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농업현장에 가뭄과 돌발 병해충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풍년농사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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