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학생과 학부모들께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길러주고 지적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제동행 독서토론 행사가 개최됐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5일과 28일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7개교 110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독서토론동아리 네트워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주제 도서에 대한 ‘이야기 이어가기’, ‘책 표지 퍼즐’, ‘내가 추천하는 책’ 등 모둠별 미션수행 프로그램인 ‘리딩맨과 독서골든벨’, ‘우주개발과 우주쓰레기’를 주제로 한 비경쟁 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마당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문형일(고흥동초) 사서교사는 “초등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독서활동을 했을 때 흥미롭게 참여하는 것 같아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중심의 활동을 배치하였는데 다행히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뿌듯해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하랑(풍양초) 양은 “교육청에 와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책을 주제로 이야기도 하고 미션도 해결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갔다. 앞으로도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하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책읽기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많다. 우리 고흥 학생들도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으뜸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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