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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통해 노사안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건립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106억5천2백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오는 2009년3월까지 광산구 장덕동 現 하남산단사무소 부지에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근로자들의 요람이 될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4층 (부지 4,538㎡, 연면적6,094㎡) 규모로 건립된다.
회관에는 구인․구직 및 상담실과 식당, 어린이집, 세미나실, 취업정보센터, 회의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전산교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하남산단관리사무소는 2층에 입주하게 된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2,717개 제조업체에 6만여 명의 근로자를 비롯하여 6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현재 임동에 있는 근로자 복지회관은 지난 ‘90년 2월에 건축된 것으로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 및 주차장 문제 등으로 근로자 종합복지회관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