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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민자사업 첫 발 - 아시아드주경기장 유휴공간활용
수익시설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 기사등록 2009-06-09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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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올해 들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동안 도심속의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의 면모는 갖추고 있었지만 체육시설의 활용도와 수익성이 낮아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시내 공공체육시설이 체육인에게 이용되는 체육 고유의 기능은 물론, 도심속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민자유치 등을 통한 수익성도 대폭 높여 나가다는 방침을 세우고 「체육시설 이용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16개 사업을 채택,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시에서 마련한 체육시설 이용활성화 계획 중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민자유치사업이다.

이 사업은 6월 8일 사업자선정 공고를 하였으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시아드 주경기장내 데크하부 1층 유휴공간 7,100㎡(2,147평)를 활용하여 법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인 공연장, 집회장(예식장.회의장), 전시장(미술관.과학관.기념관) 등의 수익시설 공개모집을 통해 민자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구(군) 홈페이지, 시보,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의 공고매체를 통하여 사업자 모집공고를 하였으며, 공고문에 따르면 2009년 6월 16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009. 7. 7 ~ 2009. 7. 9 입찰등록 및 접수, 7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지하철3호선과 시내버스, 넓은 주차장 등의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주변 대규모 아파트단지, 상가 등이 인접하여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좋은 여건을 갖춘 시설로서 이번 민자사업 유치가 성공하면 연간 3억원 이상의 대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모델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민자로 확대해 나가면 경기장 이용활성화는 물론 경영수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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