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가족사랑을 일깨우고 마음치유의 기회를 주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 됐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2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드림파크 조물락 공방에서 우리밀 가족피자 만들기, 꼼지락공방에서 코르크 원예로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어서 실시된 코르크 원예시간에는 지도강사의 간단한 안내에도 손쉽게 체험에 참여해 교사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 박 모(고흥산과고)학생은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곳에서 하루를 보내서 행복하다.”며 가족피자와 코르크 원예 작품을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정병원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체험학습이 의미가 많은 교육활동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사회생활 적응력을 길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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