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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삼랑진~마산 내년 개통 - 마산·창원·김해·밀양 KTX역 개통 예정
경남도,삼랑진~진주 2012년 완공 전…
  • 기사등록 2009-06-0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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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소철도 밀양 삼랑진~마산구간이 2010년 개통한다고 밝혔다.

또 2012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 진주까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진주~광양간 직복선화 사업도 지난 2월 착공하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8일 경상남도는 국토해양부와 철도시설의 건설·관리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가 시행하는 ‘삼랑진~진주구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02년 착공했으며 삼랑진~마산구간은 2010년에, 삼랑진~진주구간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진주~광양 직복선화’ 사업은 올 2월 사업에 들어가 현재 보상협의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밀양 삼랑진~진주, 진주~광양 직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남은 21세기 KTX 신 철도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사업은 에너지 효율적이며 환경친화적인 대중교통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대비한 대표적인 선진교통인프라 시설로써 이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 직결노선 운행으로 마산·진주권 지역주민에게 KTX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서부경남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총 101.4㎞ 연장에 11개 공구로 나눠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3월 사업 구간 중 가장 늦게 착공한 함안~진주 반성간 복선전철(BTL)사업 안전 기원제를 열고 연차별 차질 없는 예산을 확보, 예정 공정대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사업 시행청인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연차별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해 철도 조기 개통과 진주역 등 새로 지을 주요 철도 역사를 지역특성과 문화가 반영된 건축물로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2012년 개통되는 마산~진주 복선전철 사업에 포함된 진주역사는 현재 설계공모를 거쳐 실시설계중이다.

경상남도는 천년고도 진주의 신설역사를 특색 있는 진주의 대표명물로 설계되도록 건의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진주역사로 설계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주시도 내년 진주역사 건립 공사와 함께 역세권 도시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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