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1월부터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생산성 손실, 조기사망, 과다한 주류비용 지출 등으로 각종 사회경제적인 폐해가 심각함에도 음주의 긍정적인 면만이 강조되는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음주폐해 심각성에 대해 군민들에게 인식를 제고하고,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과 건전한 음주습관의 정착.생활화를 위하여 절주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또한, 폭주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음주서약서를 군청산하 전공무원으로부터 받는 등󰡒절주! 쉽지 않지만 꼭 해야할 일입니다󰡓슬로건을 내걸고 절주분위기 조성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년 연말연시 집중되는 회식에서 폭탄주, 술잔돌리기, 2,3차로 이어지는 폭주와 흥청망청 음주형 회식을 산행, 볼링대회, 식도락 미팅, 영화관람 등 웰빙형 회식으로 변화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과다한 음주로 인해 알코올중독,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고, 범죄 등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말연시 회식문화 개선 캠페인에 군민, 전공직자들에게 동참 해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하루빨리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의 금주교육과 음주행위 사전 차단을 위하여 위생, 경찰 등 관계기관간 합동 지도단속 전개와 성인들을 대상 절주교육 등을 통한 군민 보건향상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