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인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군내 16개 사전투표소에서 고흥군의 선거인수 59,446명 가운데 25,825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 관내 16개소의 사전투표소에는 농번기에도 불구 투표가 시작된 8일 아침 6시부터 유권자가 몰려들어 9일 오후 6시까지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제 시행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군내 각 읍면의 사전투표는 금산면이 총 선거인수 4,229명 가운데 절반이 넘은 2,447명이 투표에 참가해 57.8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동일면이 2위로 56.32%, 그리고 봉래면이 3위로 55.23%를 차지했다.
그러나 고흥군에서 두 번째로 선거인수가 많은 도양읍의 경우 9,593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3,519명만 사전투표에 참가해 36.68%로 최하위의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고흥군의 선거인수는 총 59,446명으로 전체인구의 89.5%가 선거권자인데 이 가운데 남자가 28,380명(42.7%) 여자가 31,066명(46.8%)으로 여성유권자가 2,686명이 더 많은데 이번 사전투표율이 거의 절반에 이르러 나머지 3일간의 허용 선거운동기간 동안에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환심을 살 수 있느냐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 )은 투표율
◆고흥군 전체 사전투표자수-25,825명(43.44%)
◼고흥읍-4,532명(45.28%) ◼도양읍-3,519명(36.68%)
◼풍양면-1,312명(41.32%) ◼도덕면-1,153명(40.53%)
◼금산면-2,447명(57.86%) ◼도화면-1,598명(42.38%)
◼포두면-1,843명(38.19%) ◼봉래면-1.009명(55.23%)
◼동일면-815명(56.32%) ◼점암면-1,097명(41.93%)
◼영남면-557명(43.52%) ◼과역면-1,414명(43.29%)
◼남양면-823명(37.11%) ◼동강면-1,136명(37.73%)
◼대서면-1,058명(46.92%) ◼두원면-1,512명(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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