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정신장애 직업재활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해 왔다.
이번 자격증 과정반에는 5명이 신청해 관내 ‘달콤슈가 커피 교육장’에서 25회에 걸쳐 커피의 역사, 가공 등 이론과 커피 만들기 실습과정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다.
정신장애인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연계돼 정신 장애인들이 자립을 통해 사회적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5월 말에 시행 되었던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에서 3명의 합격했으며 아직 합격하지 못한 교육생은 재 응시토록 해 차후에 시행되는 실기시험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정신과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교육, 사회적응훈연, 심리치료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편견 없는 마음을 갖고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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