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사람인HR(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 143240)이 지난 31일, 구일역 인근 보행자 통로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지역 사회의 낙후된 골목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람인HR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사람인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벽화의 컨셉은 ‘꿈과 희망의 거리’로, 많은 보행자들이 통행하는 역 근처라는 점에서 골목길을 지나는 보행자들이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노란 해바라기와 싱그러운 초록빛 언덕 등의 이미지를 담아 기존 벽을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바꿨다.
봉사에 참여한 사람인HR 최다솜 사원은 “직접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해, 어두웠던 분위기의 담벼락이 화사하게 바뀌는 것을 보니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벽화 그리기 봉사에 계속 참여해 낙후된 골목을 개선하는 일에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에 위치한 사람인HR은 2009년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발족하고 10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벽화 그리기, 연탄 나눔, 헌혈 봉사, 김장 나누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나눔을 실천한다. 앞으로도 사람인HR은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 서기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