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와 고흥군이 31일 고흥군청 6층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병종 군수와 진희섭 서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관리에 있어 기관 간 역할을 통해 고흥경찰서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찰공무원 배치 근무를, 고흥군은 관제인력 확보 및 CCTV 운영관리 부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제막

고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고흥군청 6층에 총사업비 14억5천4백만 원을 투입해 430㎡(130평) 규모의 관제실, 상황실, 장비실, 영상판독실, 경찰관실 등을 구축하고 경찰관, 관제요원 등 25명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으로 나타난 고흥동초등학교 후문 앞 현장(사진/강계주)

진희섭 서장은 “앞으로 군청,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범죄 없는 고흥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