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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광주 티엑스포 ‘팡파르’ - 6월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차의 향연 펼쳐져
  • 기사등록 2018-05-31 1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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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차(茶)의 고장인 보성군과 사단법인 국제티클럽이 주최한 ‘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광주 티엑스포’가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보성 세계차박람회는 올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티엑스포와 함께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려 전 세계 다양한 차문화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 진행된다.

 

50여명의 차인들이 차를 올리는 진다례를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씨가 진행한 개막행사, 세계차품평대회, 티블렌딩대회, 티월드챔피언쉽 등 경연대회와 다양한 전시, 문화체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세계차품평대회는 6개국 10명의 세계적인 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녹차, 홍차 등 2개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차를 선정한다.

 

박람회장에는 140여개의 부스를 갖추고 국내 주요명차들과 세계차산업관을 개설하는 등 보성차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차박람회가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차박람회는 차 한잔으로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산업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차 수요를 창출하고 차 품질개선과 해외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차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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