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3일 풍양중(고흥군 풍양면)을 비롯한 4곳의 중학교에서 관내 중등교사 1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뒤 수업협의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수업방법에 대해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수업을 공개한 정찬문(풍양중) 교사는 “수업에서 평소 모둠별 문제해결학습과 토론활동 위주로 진행하다보니 아이들의 참여도 높아 즐겁고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철환(포두중) 교사는 “수업의 주인공은 교사가 아니라 학생들이다.”며 “오늘 수업나눔을 통해 어떤 수업을 해야 될지 의지를 다잡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교사의 임무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을 기르는 것이다.” 며 학생이 주인이 되는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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