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과 영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병행하여 실시한 금번 훈련은, 장비 30대, 인원 18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영광군 영광읍 남서쪽 약 27km 해역에서 규모 6.5지진이 발생하여 한빛원자력 발전소 사무실동이 붕괴되고, 2발전소 3호기 원자로 내 터빈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방사능이 누출되어 백색비상이 발령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9
훈련중점사항은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대응 및 상황전파, 긴급 구조대응활동을 주도하는 소방서 통제단 능력 및 각 부·반별 임무숙지 및 대응능력제고,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 구축 및 불시 재난 대응능력 점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점검 등이다.
박주익 서장은 “재난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과 숙달만이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궂은 날씨 속에도 훈련에 참여한 약 1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주관하여 준비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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