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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 본격 출하
  • 기사등록 2009-06-03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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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원 운봉 등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 수확이 본격 시작되었다.

남원시에서는 명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하여 2001년도부터 재배를 시작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운봉읍 공안리 유경우 농장에서는 아낙네들의 수확 바구니에 빨강, 노랑, 주황 등 여러색깔의 파프리카가 바구니에 채워지고 공동선별장에서는 선별기가 가동되어 이달 4일부터 12월까지 본격 출하체제에 들어갔으며, 지난해에는 570톤 해외수출에 24억6천여만원의 수출 실적을 거양하였다.

남원시의 고랭지 여름철 서늘한 기후적 특성을 살린 여름 파프리카는 그동안 해를 거듭해나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금년은 35농가에 15㏊ 1,275여톤을 생산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으로 농촌 소득증대의 새로운 작목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남원 고랭지 파프리카는 그동안 식품 안정성 확보와 도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기 위하여 지속적인 농가교육 등을 실시 GAP(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그 동안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개선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07년도에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생산단지 중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올렸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랭지 파프리카 수출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농가별 정식시기 등 재배작기 및 수확시기 조절을 통하여 연중 공급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향후 2016년까지 지속적인 재배면적 확대 및 생산시설 현대화로 재배면적을 50㏊까지 확대 일본시장은 물론 홍콩, 대만, 러시아, 유럽시장 등 해외 진출망을 개척 연간 200억원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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