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한 개발은행이다.
김 부총리는 5일(현지시간) 거버너 연설을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다른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이번 발걸음dl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국제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거대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판문점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남북한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거버너 연설에서 김 부총리는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상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장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포용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인적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민간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주체 간 협력의 확대를 제안했다.
나카오 ADB 총재는 개막 연설을 통해 ICT 등 기술발전이 향후 역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며, 동 기술발전이 계층간 불형평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각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내 빈곤 및 불평등 문제 대응, 양성평등, 기후변화 대응 등 ADB의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ADB 거버너총회에서는 adb 사업 성과 등을 포함한 2017년 연차보고서와 재무제표, 2018년 예산 등을 승인했으며, 각국 거버너들의 총회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포용적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 및 ADB의 역할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용적 개발을 위한 사람과 경제의 연계’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연차총회에는 67개 ADB 회원국 거버너 등 정부대표단,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기업인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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