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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장정 통해 문재인정부 교육대개혁 함께하겠다. - 장석웅(전남), 장휘국(광주), 이찬교(경북) 영호남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 교육대장정 출발 선언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역 합동참배
  • 기사등록 2018-05-07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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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와 함께 7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동서화합과 문재인정부 교육대개혁 동참을 다짐했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과 함께 오는 10일 오전 11시 15분에 서울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를 합동 분향한 데 이어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교육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세종대왕상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오늘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윤형규 전교조 초대 위원장 묘지를 세 후보와 함께 합동 참배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세 후보는 모두 민주진보교육감 전국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와의 개인적인 인연도 남다르다.

 

장석웅 예비후보가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이수호 전교조 전국위원장과 함께 중앙 사무처장을 맡고 있던 당시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전교조 경북지부장을 맡아서 첫 인연을 맺었다. 두 후보는 그간 동서화합과 함께 참교육 실현, 문재인정부의 교육대개혁 추진 등에 한 목소리를 내왔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와의 인연은 더욱 오래됐다. 교원노조의 씨앗이 되었던 광주YMCA중등교사협의회(1982년 1월 5일 창립, 83년에 가입) 시절에 첫 인연을 맺은 이후에 1989년 전교조 결성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함께 해직되어 참교육과 교육민주화, 교육대개혁을 위해서 같이 한 길을 걸어왔다.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도 장휘국 예비후보와의 관계에 대해 “참교육 실현에 함께 힘써온 동지이자 선배 교사로서도 매우 훌륭하고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해 왔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와는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된 배경도 같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지역 37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와 ARS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역시 경북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만든 `경북교육희망 만들기`를 통해 진보혁신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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