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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4분기 신설법인 26,747개, 1/4분기 역대 최대치 경신 - 3월 신설법인 9,226개, 5년 연속 증가추세 유지
  • 기사등록 2018-05-03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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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8년 1/4분기 신설법인은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신설 수는 5년 연속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5.1%(1,303개) 증가한 26,747개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18년 3월 신설법인 역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신설 수는 5년 연속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9%(83개) 증가한 9,226개로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 ‘18년 1/4분기 신설법인 주요 특징 >

(업종별) 업종별 비중 순위는 ’17년 1/4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전기·가스·공기공급업, 도·소매업,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활성화되었다.

(비중) 도매 및 소매업(5,909개, 22.1%), 제조업(4,712개, 17.6%), 건설업(3,084개, 11.5%), 부동산업(2,458개, 9.2%)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이 증가한 주요 업종은 전기·가스·공기공급업(↑102.9%), 도·소매업(↑14.4%), 정보통신업(↑12.1%)이며, 제조업(↓7.6%)은 법인설립이 다소 감소하였다.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법인설립이 활발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전기·가스·공기공급업 신설법인 증가율(전년대비, %): (‘16.1/4) 9.8 → (‘17.1/4) 198.9 → (‘18.1/4) 102.9

제조업은 ’17년 음식료품 신설법인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음식료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둔화되었다.

(연령별) 전 연령대에서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 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법인 설립이 큰 폭(↑573개, ↑8.2%)으로 증가하였다.

(30세 미만) 전기·가스·공기공급업(↑159.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8.5%), 정보통신업(↑32.6%)을 중심으로 30세 미만의 법인 설립이 증가하였다.

(성별) 여성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7.5%(476개) 증가한 6,815개, 남성 법인은 4.3%(827개) 증가한 19,932개이며, 여성 법인의 비중은 25.5%로 전년동기대비 0.6%p 증가하였다.

(지역별) 전남(↑224개, ↑27.4%), 강원(↑124개, ↑23.2%), 전북(↑101개, ↑13.4%) 지역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신설법인은 15,886개(59.4%)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 수도권 신설법인 비중(%) : (‘16.1/4) 60.1 → (’17.1/4) 59.6 → (‘18.1/4) 59.4

< ‘18년 3월 신설법인 주요 특징 >

(업종별)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감소(↓14.4%)하였으나 서비스업(↑2.7%) 및 전기·가스·공기공급업(↑67.3%)이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신설법인이 소폭(↑83개, ↑0.9%) 증가하였다.

(연령별) 30대, 40대, 50대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의 법인설립은 증가했으며, 특히 30세 미만의 신설법인이 큰 폭(↑120개, ↑23.6%)으로 증가하여 전반적인 법인설립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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