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초등돌봄전담사들의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연찬회가 개최됐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돌봄전담사 연찬회(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7일 고흥분청박물관(두원면)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초등돌봄전담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정병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평생 동안 살아가면서 가슴 뛰며 즐거워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그것을 발견하게 하는 일이므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수준에 맞는 특기 적성 교육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저 출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정책은 돌봄이므로 학생들을 잘 돌보고, 특기를 살려 행복한 앞날을 개척하게 하는 일은 우리 선생님들 손에 달려 있다.” 며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들이 북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초빙강사인 신경욱 교장(여수 시전초)으로부터 생활지도와 교습법에 관한 노하우 등을 교육현장에서의 실제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 있게 배웠다.
서미정 교사가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서미정(금산초) 교사는 “이번 연찬회에서 교육기부로 한국무용 공연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에 더욱 힘써야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