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코레일 광주본부(정구용 본부장)은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열차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 저소득층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운임의 30%를 할인하며, KTX는 오는 4월 30일 출발 열차부터(예매는 4월 16일부터), 새마을호·무궁화호는 6월 1일부터(예매는 5월 1일부터) 적용 된다.
이 혜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에 한정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가지고 광주송정역, 광주역, 목포역, 나주역 등 가까운 역 창구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향후에는 온라인으로 등록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중이다.
또한, 할인된 좌석은 열차별 승차율로 한정되어 있으며, 승차권은 본인 당사자만 사용할 수 있어 열차 이용 시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코레일톡 어플을 통해 열차 출발 1일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박석민 영업처장은 “더 많은 호남권 고객이 기차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기초생활수급자 열차운임 할인 혜택은 전 열차의 좌석이 아닌 승차율에 따른 제한된 좌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에 할인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예매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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