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4. 11.(수)부터 4. 16(월)까지 이․미용 기술을 보유한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을 위해 이․미용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광주 광산구 연동마을 부녀회, 사호동마을 부녀회, 광곡마을 부녀회, 전남 담양군 혜림종합복지관에서 광주준법지원센터로 국민공모 신청을 하면서 이루어졌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 A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미용실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오셔서 머리를 손질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만족함을 표시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K씨는 “제가 제일 잘하는 이․미용 기술로 마을 어르신, 복지관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성우제 소장은 “앞으로도 특별히 보유한 지식이나 재능을 가진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일반국민을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광주준법지원센터(062-370-6554)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