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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경선 적극 지지’ 도민께 호소
  • 기사등록 2018-04-13 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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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 13일 오전 ‘전남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힘 있고, 준비된, 그리고 깨끗한’ 김영록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는 호소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탄생으로 전남이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며 “이번 경선에서 뽑힐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 발전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나아가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고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이낙연 총리, 김동연 부총리,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과 전남의 현안을 직접 협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낙연 총리 발탁으로 도지사 공백이 1년여간 계속되고 있는’ 전남의 현실을 상기시키며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내 전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후보”임도 강조했다.

 

아울러 “어떤 비리도 없이, 다른 후보들과는 다른 ‘깨끗한’ 후보”라며 차별화된 도덕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지나온 천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천년을 앞두고 있는 전남은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 천년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며 “저 김영록이 이 막중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전남 도민의 부름을 감히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도민이 주인이 되는 전남도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경선이 임박하면서부터 저에 대한 온갖 흑색선전,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다”며 “앞선 후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선택해 주실 것’이라며 도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함께 나타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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