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청소년의 금연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활용하게 된다.
고흥군보건소는 4월 9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11차례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등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과 종합문화회관 등지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창작그룹 ‘가족’의 공연극단이 선사하는 ‘쉿, 비밀이야’, ‘너와 나’, ‘폭풍 속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나가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정신 건강에 대한 컨텐츠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새흡연의 폐해 등을 각인시켜 금연의 각오를 다지도록 한 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춤과 노래 ▶ 공감 가는 이야기 ▶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 ▶금연 다짐 등 초등학교 아이들에 맞춤 작품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힙합음악과 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랩 배틀 등 초·중의 연령대에 맞춘 작품으로 뮤지컬과 개그로 흡연의 유해성과 함께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구성돼 교육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해 어려서부터 흡연예방과 금연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어서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계속해서 어린이 흡연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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