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종인플루엔자A 이렇게 대처하세요! - 서울시 및 자치구 비상방역상황실 및 상담센터 운영
37.8℃ 이상 발열과 …
  • 기사등록 2009-05-27 07:14:00
기사수정
 
전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A(H1N1)환자가 1만 2천 5백명(5.25 기준)을 넘어섰다. 감소 추세였던 국내 환자도 26일 기준 총 27명(서울 22명)으로 늘어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외국어학원 강사 19명이 신종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로 분류됨에 따라 추가 감염도 우려되는 상태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추가 확진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비상방역 상황실 및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간염환자의 발견 및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20다산콜센터와 25개 자치구에 신종인플루엔자A(H1N1) 신고 및 상담센터를 편성·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신종인플루엔자A(H1N1)는 37.8℃ 이상의 발열과 함께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체류 후 7일 안에 증상을 보였다면 일단 신종인플루엔자A 환자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신고된 의심환자는 보건소 및 서울시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를 통하여 국립보건원의 정밀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계절 인플루엔자보다 중증도가 높지 않아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지만, 전염력이 높은 만큼 예방 요령을 익혀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신종인플루엔자A(H1N1)를 예방하기 위해선,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눈·코·입을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고, 외출 시에는 휴대용 손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재채기를 할 때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이용하면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는 식품으로는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 육가공품을 섭취한다고 해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이밖에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와 자치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25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