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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굿네이버스 - 아프리카 식수위생 개선사업 지원
  • 기사등록 2018-04-11 2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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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수경)는 10일(화)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교장 신승)와 ‘굿워터 프로젝트-아프리카 르완다 학교 기반 식수위생 지원 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승 교장, 고다윤 학생회장, 김유린, 주가온 학생회부회장, 고인채 운영위원장, 이경채 학교발전학부형회장, 김수경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형의 성금 6백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하였고, 이는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르완다 키리 사업장(Cyiri CDP) 내 산주초등학교의 식수개선을 위해 물탱크 설치 및 수도관을 연결하는 등 식수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는 매년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승 교장은 “깨끗한 식수와 위생시설이 없어 사망하거나 질병에 노출된 지구촌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우리학교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세계 리더를 꿈꾸는 기회를 주고자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수경 본부장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 학교를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안전한 화장실이 없어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며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준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스스로 역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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