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10일 종합문화회관에서 봄철 산림가꾸기사업의 시작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술가꾸기사업 참여자들(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이날 안전교육에는 올해 선발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와 칡덩굴 제거 작업단,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해 사업 참여시 지켜야 할 근로수칙과 작업 실시요령, 산불방지대책, 안전보호구 착용시연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작업장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군은 지속적인 산림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와 퇴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과 산림기능인을 양성하고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한 산물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나눠줘 사회약자층까지 배려한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안전장비 미착용자와 임업기계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미준수자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작업 중지 후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작업자에게 경고 조치를 하는 등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