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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분야가 궁금하다
  • 기사등록 2018-04-03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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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분야가 전망이 좋다는데 진짜일까?

대학에서 지능형로봇 분야를 전공하면 취업이 잘 될까?

 

이러한 궁금증에 답을 해줄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바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실시한 지능형로봇 분야 제조업 산업인력 실태 조사다. 그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다.

 

▶ 기업 현황

조사 대상 기업들의 평균 근로자 수는 18.2명이었고 30명 미만이 전체의 84.4%를 차지했다. 특히 9인 이하 기업이 58.4%인 반면 100명 이상 중견기업 규모는 2.4%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85.3%에서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연구개발 단계에서 벗어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 수에서는 제조 분야가 50.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기반기술(28.3%), 전문서비스(10.6%), 개인서비스(10.3%)가 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향후 5년간 매출액 기대 증가율이 23.8%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 산업기술 인력 현황

지능형로봇 분야 산업기술 인력의 현원은 2017년 6월 말 기준 총 1만 4645명이었고 부족한 인원은 1019명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제조 로봇이 8870명, 전문서비스 로봇 1086명, 개인서비스 로봇 914명, 기반기술 3776명이었다.

 

▶ 산업기술 인력 수요 전망

오는 2026년까지 지능형로봇 분야의 인력 수요는 총 3만 889명으로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제조 로봇 1만 6177명, 전문서비스 로봇 4394명, 개인서비스 로봇 1941명, 기반기술 8377명이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생산 1만 2492명, 연구개발 9915명, 설계·디자인 3769명 순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지능형로봇이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 영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생산 규모가 확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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