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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 연홍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라! - 고흥지역진로체험처 연계 학교장 연찬회 실시
  • 기사등록 2018-03-30 05:34:50
  • 수정 2018-03-30 0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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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의 아름다운 섬‘연홍도’에서 실시된 고흥 관내 학교장 연찬회가 재미와 힐링, 화합과 연찬이라는 참신한 꽃을 피웠다.

 

정병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9일 금산면 연홍도에 소재한 연홍미술관에서 ‘고흥교육, 연홍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라’는 주제로 전반기 고흥교육 사업 설명과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사업, 생활지도 강화 등에 대한 학교의 역할과 책무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원 교육장이 그림동화책을 읽어 주고 있다

정병원 교육장은 마사메데이로스의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이라는 글을 인용하여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자기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이라며, “오늘 연찬회를 통해서 잠시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살아있는 사람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고흥교육 역점사업인 ‘책 읽는 마을, 글 쓰는 동네’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장이 직접 학교장들 앞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이라는 그림동화를 읽어 줘 모두들 연홍도의 봄볕처럼 환한 감동을 선물 받았다.

 

이어서 ‘전반기 사업 설명’과 ‘무지개교육지구와 생활지도에 대한 학교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주요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를 했다. 

 


실내연수를 마친 다음 내 고장 명소 탐방과 힐링을 위해 연홍미술관장의 안내로  연홍미술관을 체험하고 섬과 바다와 바람과 시가 함께 하는 둘레길 걷기, 동네 골목마다 수놓은 예술작품 감상 등 모두들 추억과 예술의 감흥에 흠뻑 취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장들은 “학기 초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참 휴식을 선물해 주신 교육청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감동행정 처럼 학교도 학생들에게 감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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